빈 상가 2층에 사무실을 하나 얻어서 퇴근후랑 주말에 거기서 유유자적 하는데,

지은지 20년 된 아파트 상가라 그런가, 사람이 진짜 없다.

1층 슈퍼에만 사람들이 왔다가고, 다른층은 사람 다니는 꼴을 못 봄.

덕분에 크기에 비해 싸게도 싸고.


뭔가, 비도오고, 노래듣고 책보고 있으니 이게 신선놀음..


아아.. 사무실에서 이렇게 개인 작업 하면서, 틈틈이 과외나 하면서 먹고 살아도 충분할 것 같은 생각이 막 들고...

, 개가 달렸습니다.
from Text 2017. 6. 25.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