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년 스케쥴도 최악은 피했고,
금전적으로 어떻게 메꿔질지는 안 정해졌지만, 아무튼 다시 독일 갈 수 있게는 되어서 마음은 편해졌다.
돈문제야 뭐 어떻게든 되겠지. 이런건 마음을 비워야 스트레스 없이 다시 생길 일이 나는거겠지..
제발 어디서 펀딩 하나만 던져주세여...
2. 박사 시작도 할 수는 있게 되었고, 마음이 편해져 오늘부터 바이올린 레슨을 시작했다.
이제 중국어 레슨은 다음주 월욜만 가면 이제 끝. 이제 안 갈거다.
중국 출장 아마 한번 정도 더 갈 거 같지만, 어쨌든 중국어 따위 이제는 하하호호 나 좀 중국어 해요 니하오니하오 하오지우뿌지엔 정도만 하고 다녀야지.
원래 외국인으로서의 중국어는, 중국어는 못하지만 중국어를 조금은 배워봐서 중국어를 열심히 말해보려하지만 잘은 못하는 외국인, 의 포지션이 가장 좋습니다.
역으로 중국어 잘해봐야 좋을게 없....
3. 어쨌든,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내년까지는, 바이올린 배우고 피아노 다시 쳐보면서, 최대한의 여흥을 즐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