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혼자 맘대로 주절주절 떠들고는, 뭐 결국 어떻게 할 지는 니 자유지, 라는건
나의 선택의 자유라는 의미가 아니라, 당신맘대로지껄이긴하지만아무런책임도지지않을 자유라는 거죠?
그냥 뒷말 안 붙이고 그냥 주절주절거리는거면 그냥 그런가보다싶지만, 마지막에 저런 소리 한마디씩 붙이는게 왜이렇게 짜증나냐.
니가 그 소리를 붙이든 안 붙이든 내가 어떻게 할지는 내 맘대로거든?
매번 대화할 때마다 지구는 둥글다고 앞에다 붙여둔 다음에 대화를 시작할까?
그냥 당신 하고픈 말 다 한 다음에 비판받지 않기 위한 쉴드일 뿐이잖아?

2.마우스가 싱글클릭하면 저절로 더블클릭이 되더라. 몇달전부터 그랬는데, 몇-n달전부터 괜찮길래 그냥 쓰고있었는데 어제부터 다시 이렇더라고.
마우스 사기가 아까울 뿐더러, 지금 쓰고 있는 마우스가 단종된거 같고, 요즘 나오는건 사이드 버튼4, 5 위치가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서 새 마우스 사는건 포기중.
난 마우스 usb코드쪽에 단선된 거라고 생각했거든. 마우스 본체가 고장나기에는 마우스는 너무 간단한 물건으로 보였지. 도대체 어디서 고장이 일어날 수나 있단 말인가.
근데 인터넷 좀 찾아보니까, 마우스 본체를 때려주면 다시 되돌아온다고. [...] 되돌아왔다. [...]x2
근데 지금 가만 생각해보면, 싱글클릭보다 더블클릭이 데이터량이 많을텐데, 단선이 되면은 데이터가 사라지는거잖아. 그렇다면 단선이 되더라도 싱글클릭이 더블클릭이 될 수는 없다는거 아닌가.. 그냥 그렇다고.

그나저나 사이드버튼이 한쪽에만 몰려있지 않고, 왼쪽 오른쪽에 각각 달려있으며, 사이드버튼 크기가 넓직넓직하게, 요즘 나오는 것처럼 작으면서 길이만 길죽길죽한게 아니라 진짜 넓직넓직하게 되어 있는 마우스 없나? 마우스 맘에 드는게 없어서 사질 못하고 있다 몇달째.

3. 이번주는 버스 시간이랑 계속 엇갈려서 늦잠만쳐자고있어서그렇지 일주일내내 산을 탔더니 완전 피곤하다.. 자러 가야지..

4. 내가 선택하는거랑, 그걸 이해시키는거랑은 다른 문제라서, 여기 사람들은 한국 상황을 모르고, 그걸 하나하나 설명하고 있는것도 솔직히 귀찮아서 솔직히 어디부터 설명해야 좋을지 알 수가 없다! 그냥 대충 이해할 만한 정도로만 적당히 적당히 설명하고 마는 것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