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hone without fxxking iTunes

1. 애플사이트에서 아이튠즈 설치 패키지를 다운받아요.

2. 아무 압축프로그램이나 실행시키고 아이튠즈 설치패키지를 드래그 앤 드롭으로 떨궈둡니다.
그럼 파일 몇개 뜰텐데,

3. 그 중에 필요한 건 AppleMobileDeviceSupport.msi랑 AppleApplicationSupport.msi 두개 뿐.
나머지는 있어봐야 잉여. 나머지것을 다운받는데 소요되는 패킷이 아까울 따름. ㅠㅠ

4. 두개를 인스톨합니다. 그냥 더블클릭하면 알아서 인스톨.
AppleApplicationSupport가 하는 일이 저 패키지에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대로 실행시켜주는 역할인거 같아요.
그래서 AppleMobileDeviceSupport를 AppleApplicationSupport보다 먼저 깔면, AppleMobileDeviceSupport가 실행이 안 된다고 팝업창이 뜰겁니다. 무시. 아니면 AppleApplicationSupport를 먼저 깔면 해결될 문제일듯.

5. 저 두개를 다 깔면, 이제 아이폰의 드라이버가 인스톨 된 셈. 컴터에서 아이폰의 아이튠즈 부분을 읽을 수 있다'-')/
물론 너님이 윈도우 탐색기에서 직접 읽을 수 있다는건 아닙니다 -ㅠ-

6. http://www.copytrans.net/download.php
이 페이지에서, CopyTrans Manager - FREE의 Download zip (advanced users)을 다운받습니다.
다운받고 나면 zip파일이 뜰거임. 실행시키면 exe파일은 하나뿐. 그걸 실행시킵니다.
실행시키고 나면 이제 뭘 해야할지 알거임. 그냥 노래 집어넣으면 됨. 드래그앤드래그로 ㅋㅋㅋㅋ
어쩌면 exe파일을 실행시키고 난 다음에 이 프로그램이 아이폰을 못 읽는 경우도 있을 수 있는데, 그럴때는 리붓 한번 해주면 될듯.
아마 AppleMobileDeviceSupport가 실행 안 되어있는 상태일텐데, 리붓하면 자동으로 실행될테니까.

아아... 드디어 아이튠즈의 마수에서 벗어났다.

어플은 폰에서만 다운받고, 주소록과 메일은 구글로 싱크받고, 음악은 이걸로 넣으면 됩니다. 아이튠즈, 퀵타임, 봉쥬르 저딴거 이제 안 깔아도 돼 ㅋㅋㅋ 씽나라.

리눅스(우분투) 쓰면은 굳이 저런거 안 깔아도 기본 미디어 재생기에서 바로 아이폰을 잡아주던데. 그렇다고 그거때문에 리눅스를 쓸 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