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21

1. 히틀러보다 더 미친놈이라고 생각하는 마오쩌둥이지만, 한가지 배울 점은 있다.

人不犯我，我不犯人。人若犯我，我必犯人。

마오의 빨간 수첩에 나온다는 글귀 중, 딱 하나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는 글귀.

갑자기 말 바꾼 사람이 또 한명 나와서...

근데 당신은... 내가 뒤통수 치는게 가능한데....? ㅋ

당하면 반드시 갚으랬다. 마오원수님께서.... ㅋ

2. 사실 뒤통수 치고 맞고 하는건 다 무법의 정글 너도 죽고 나도 죽고 사이좋게 죽자고 덤비는 채굴판 전전하다 생기는 일이고,

요즘 애들 가르치는 건 진짜 너무 평화로워서 심신의 안정이 된다.

아니, 뭐, 그렇게 평화로운건 아닌데, 그냥 뻔한 중고생 수학과학영어를 가르치니 그냥 애들이랑 노는 느낌 밖에 안 나거나,

성인들 영어 일본어 기초 가르치는데, 이것도 그냥 내 기준에서는 그냥 노는 기분일 뿐이니.... ㅎㅎ

뭔가 심신이 평화롭다.

선불로 입금만 제대로 되면 그냥 머리를 비우고 떠들면 되니, 신경쓸게 딱히 없엉.

3. 쉬운 길이 있는데 굳이 어려운 길을 갈 필요는 없는거니까,,

그니까 우리에게는 독일과 일본이라는 훌륭한 대안이 있습니다!

한국 대표팀 빠는 짓을 그만두고 아시아의 맹주 일본과 세계의 맹주 독일을 빨면, 천국가는 길이 보장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