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rick 2012. 4. 12. 18:32

1. 사실 그렇다. 지역구는 뭐 당간판보다도, 초선이라면 이야기가 좀 다르지만, 그 사람이 일을 잘 하냐 아니냐에서 판가름 나는 듯.

하다못해 우리 동네도, 여기 이런 저런 시설 유치해오고, 그랬었다 하고.
그리고 오늘 붙었다고 감사합니다 트럭타고 다니면서 연설하던데, 집앞 초등학교 지나갈 때는, 여기 새 강당 문제 없습니다! 이런다던가. 이 이야기 듣고, 세세한거까지 챙기는구나 싶더라. 여긴 아마 대구 북구을.
지역구는 지역구를 챙겨야붙는건 진리인 듯.

2. 어제부터 박근혜에 대한 존경심이 싹트고 있다.

좀 짱인듯. 진짜 선거의 여왕 대마왕 끝판왕 신인듯. 대통령 선거 나오면 찍어주고 싶지만, 난 그때 한국에 없었으면 해.... [...]

씨바 이기는 놈이 잘난 놈이지 뭐. 한두번은 뭥미 했지만 운도 실력이다. 'ㅅ' 이정도 운이면 대통령 해서도 운빨 지속되겠지.

3. 요 근래 반짝 불고 있는 좌파 진영 감정 논리 바람.

이네들은 좌파에서 종북이 어떤 의미인지 전혀 모르는거 같다. 그전에, 이상론은 좌파 쪽에 들이대야 말이 맞는거지, 이상론은 새누리에 들이대고, 현실론은 좌파 쪽에 들이대고 있는 이중잣대. 최소한 정치 이야기는 힘들다.

4. 내 생각에는, 저놈의 심판론 때문에 진보신당 (이번에는 진보신당+녹색당+청년당 합계) 득표가 저번보다도 떨어진거 아닌가 싶다.
핵심 멤버도 나갔고. 라곤 하지만 박노자가 비례대표 후보인 시점에서 진보신당OUT!

5. 문대성이랑 문제있는 애들 두어명 내친다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이거이거, 요번판에 진보 쪽이 도덕성을 내팽개치고 분위기 타는데 온 힘을 쏟더니만, 이제 도덕성에서도 발리겠네. 잘하는 짓이에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