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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rick 2011. 2. 26. 14:01
요즘 갑자기 앞니 기준으로 양쪽 네번째에 있는 치아의 안쪽이 너무 날카로워진 기분이야. 
뭐 하룻밤새에 치아가 날카로워질 리는 없고, 좀 예민해졌나?
혀가 그 근처로 움직일 때 날카로운 부분에 혀가 긁혀서 뭔가 상처가 나고 있는거 같아.

아프다 ㅠㅠ

오늘까지 날씨 좋다! 다음주도 날씨 좋아야 할텐데. 아니 차라리 이번주가 견학이었으면 좋았을걸 ㅠ
춥고 그럴 때 막 움직이고 이동하고 그러면 서럽거든.
근데 다음주 날씨 보면 왜 구름이나 바람같은게 그려져 있냔거지 ㅠㅠ
그래도 동경으로 가는거니까, 기온 보니까 여기보단 훨씬 따뜻하더라. 밤에도 영하로 안 떨어져 엉엉. 어제밤 추웠다긔 ㅠㅠ
하긴 동경은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도, 내가 입고 온 옷이 무색한 날씨긴 하지만.

예전엔 화장품이라거나, 로션 뿐이지만, 발라도 그냥 피부 위에 그대로 남아있는 기분이라서 바르기 정말 싫어했는데,
요즘은 로션을 바르면 피부가 쏙쏙 흡수하는 기분,, 뭐랄까 피부에 남아있는게 없이 다 흡수해버리는 거 같아.
...뭔가 슬프다 ㅠㅠ
그나저나 여자들이 화장 잘 먹었다 라고 하는게 이런건가? 난 아무리 봐도 이 화장이 그 화장 같고 저 화장이 이 화장 같을 뿐이라..
그냥 스모키다 아니다 밖에 모르겠...